낙엽이 떨어진 계절을 다시 만나면 어디든 나 문득 떠나고 싶어 기차도 버스도 좋아 여권도 어쩌면 필요할지 몰라 한 번쯤은 나를 위해
지나는 모든 길이 익숙한데 예전엔 몰랐던 모습이 새롭게만
돌아오는 날은 몰라도 발길 닿는 그곳이 좋아 혹시 날 기다릴까 새로운 무언가 기타 하나 가방을 메고 모든 걸 잊고 떠나 나나나 나나나나 노래를 부르며
혼자여도 괜찮아요 눈을 감아 바람을 느껴요 노을 지는 저녁 하늘도 그림자도 그대만 바라봐요
Seoul to the America Europe to the Seoul 악쓰고 버텨온 우리에게 주는 선물 한때는 힘들었지만 지금 웃고 있는 게 Got lucky 누구도 훼방 놓지 못하게 떠나
지나는 모든 길이 익숙한데 예전엔 몰랐던 모습이 새롭게만
돌아오는 날은 몰라도 발길 닿는 그곳이 좋아 혹시 날 기다릴까 새로운 무언가 기타 하나 가방을 메고 모든 걸 잊고 떠나 나나나 나나나나 노래를 부르며
It’s fall again The colors of the leaves are changing and falling and I’m on my way out taking only my bag and guitar Oh and my wallet too but that’s it I know it might sound bizarre But I’m just doing this for myself cuz I need it now more than ever
돌아가는 날은 없어도 걱정은 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약속해 풀 꽃 하나 가는 곳마다 나눌 이야기들을 밤새워 웃으면서 얘기해 볼까요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노래를 부르며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노래를 부르며